통증은 조직 손상이 확인돼야만 느끼는 감각일까?
통증은 눈에 보이거나 확인된 조직 손상만을 가리키지 않아요. 국제통증학회 정의에서 감각과 정서, 잠재적 손상과 유사한 경험이 어떻게 다뤄지는지 살펴봐요.
통증은 검사나 관찰로 조직 손상이 확인돼야만 성립하는 감각은 아니에요. 국제통증학회(IASP)의 정의는 통증을 불쾌한 감각적·정서적 경험으로 설명하며, 실제 또는 잠재적 조직 손상과 관련된 경험뿐 아니라 그 경험과 유사한 경우도 포함해요.
여기서 ‘손상과 관련된 경험’이라는 표현을 ‘손상이 눈에 보여야 한다’는 뜻으로 좁혀 읽으면 안 돼요.
정의 자체가 실제 손상과 잠재적 손상을 함께 언급하고, 손상에 수반되는 경험과 닮은 경우도 다루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눈에 띄는 손상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통증 경험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감각만이 아니라 정서도 포함해요
통증은 몸에서 느끼는 감각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경험도 포함해요.
또 통증 경험은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 맥락이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원문은 설명해요.
통증을 한 가지 눈에 보이는 신체 변화만으로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예요.
이는 통증의 원인을 특정하거나 손상이 전혀 없다고 판정하는 뜻은 아니에요.
정의가 말해주는 것은 통증을 실제 조직 손상 확인 여부 하나로만 한정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개별 통증의 원인은 이 정의만으로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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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조직 손상이 확인되지 않으면 통증이라고 할 수 없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어요. IASP 정의에는 실제 손상뿐 아니라 잠재적 손상과 관련된 경험, 그리고 그런 손상에 수반되는 경험과 유사한 경우도 들어가요.
통증은 몸의 감각만을 뜻하나요?
아니에요.
통증에는 감각으로 느끼는 측면과 정서적으로 겪는 측면이 모두 담겨요. 그러므로 통증을 신체 감각만으로 축소해 이해하지 않는 것이 정확해요.